매곡산 계곡 평탄한 구릉지에 자리해 있어 다른 골프장에서
느낄 수 없는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아름다움이 있다.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에 자리잡은 코스에는 초목과 연못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하얀 벙커와 파란 그린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특히 남코스 1번 그린에서 주위를 둘러보면
필드가 매화꽃 속에 파묻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코스는 동,서,남으로 이뤄져있다. 이중 남코스 5번홀은
635야드의 롱홀로 난도가 가장 높다. 오른쪽으로 길게 휘어지는
약간 오르막의 도그레그홀로서 거리가 멀어 아마추어가 파를
세이브하기엔 무척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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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원
